100507/08_두산 대 롯데전_무기력이 지배하다. by 까르티에



머 어제 오늘 확실하게 화끈하게 져주시니 어째 다른 말이 안나온다.
롯데 타선은 보란듯이 불을 뿜어내고, 우리 타선은 침묵에 침묵을 더할 뿐이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투수진이 이렇게 무너질쭐이야. 라는 말 밖에.
기대했던 이현승도, 또 구위가 좋아졌던 홍상삼도 마찬가지.
하루가 갈수록 적응되고 자신감 있어지는 게 아니라 더욱 수그러들고 도망가는 피칭들.
투수진이 안정되지 않는한 승은 거머쥘수 없는것인가.
어제 이현승의 투구를 보고선, 오늘 홍상삼을 기대했는데.(홍삼먹고 힘내라고 바랐다고!)
어제 중간계투의 조승수는 괜찮은 부분도 있었지만 역시 약한 부분이 많고, 박정배는 모든게 밋밋했고.
오늘의 그나마 김승회와 지승민의 괜찮은 피칭정도.그것도 완벽하진 않았지만.
가장 어이없었던건, 마지막 기회였을까. 왈론드의 등판이라니.(ㄴㄹ빋;러베ㅐㅈ푸마ㅓ휴ㅣㅏ휴ㅗ마ㅣㅗ개댜ㅗㄹ매ㅑㅇㄴㄻ)

투수가 무너지니, 수비진도 어이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계속 속출할뿐이고.
나는 두산이란 팀이 강한 게 와르르 무너지지 않는거라 생각했는데.
어째 요새의 두산은 두산같지가 않다. 맥없이 무너지는경우가 허다. 말하면 입아프다.
끈질김은 없어지고, 수비 실책은 계속 나고(오똘! 너무 마음만 앞서지 마라. 어제 오늘의 실책은 크다 정말.)
타선들은 끊임없이 너무 초구를 좋아해주시고, 범퇴 또는 삼진으로 물러나주시고.
두산의 흔드는 야구는 사라졌을 뿐이고, 상대팀의 투수들과 수비진만 더 살아나게 해줬을뿐이고.

모든 스포츠라는게 야구를 포함하여, 분위기 경기 멘탈 경기인데.
요새 두산의 멘탈은 과연 살아있는가 싶다. 김선우라는 에이스가 연패를 끊어 분위기를 바꿔줬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 모양. 어찌하여 승리의 기운을 불살르지 못하는가 싶다. 뭐가 문제일까?
투수? 투수가 무너진다고 다들 무너지면 정말 죽도 밥도 안되는거다. 강팀이라는게 뭔가.
한쪽이 무너지더라도 다른쪽이 끈질기게 버텨줘야지 어째 좌르륵 힘없이 무너지는거냐고.
한 경기만을 보고 말하는게 아니다. 요새 경기 모두 그렇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뼈아픈 현실.
두산의 야구가 보고 싶고, 두산의 경기가 보고 싶다. 끈질기고 물고 늘어지고 괴롭히고 기동력있는 야구.
언제 과연 살아날 것인가. 살아날 희망의 끈을 좀 누가 잡아당겨 주었음 좋겠다.

오늘은 참 ㄴ르ㅏ재러ㅔ류ㅏㅁ뉴퓌ㅏㅗㅜㅇㄹ하ㅗ마ㅓㅣ로마올
무기력이 지배하고 있는 두산이 좀 살아나서 깨어지면 좋겠다.
승리의 기운아, 선수들에게 감독에게 팬들에게 가서 붙어라. 제발.




덧글

  • 까르티에 2010/05/08 21:02 # 답글

    그나저나 내일 경기는 더 힘들겠다 낮경기라. 2시면 아주 땡볕일텐데, 태훈이 선발인데
    긴 이닝을 잘 소화해주면 좋으련만. 내일이라도 이겨라!
  • 까르티에 2010/05/08 23:20 # 답글

    오늘 경기를 다시 보니 왤케 안쓰러운지. 이제 화가 안나고 안쓰럽네.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우리 두산.
    경기를 이끌어가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포수 투수 수비 모두 흔들 흔들.
    안타깝다. 힘내줘 두산아 제발.
  • 까르티에 2010/05/08 23:23 # 답글

    아쒸 이렇게 눈물이 나지 아놕 마이러묄보래ㅑㅜㅇ마ㅜ라ㅣ호뮈로마ㅣ오마ㅣ올 모 ㄻ
    미치겠네 증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라규 힘내랴규 힘내랴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오필리아 2010/05/08 23:31 # 답글

    투수진이 지금 말이 아니네요. 히메네스나 김선우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사람이 없어요.
    그래도 타선은 우리팀 정도면 충분히 잘치는 거잖아요.
    이재우 선수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고 이현승 선수는 언제 살아나려는지 깜깜하기만 하고 금민철 선수가 보고싶고

    이번달이 최대 고비가 될듯 하네요..
  • 까르티에 2010/05/08 23:48 #

    그러게요, 정말 투수진이 말이 아니어서 걱정이고 아프고 그러네요.
    에이스 김선우 선수나 히메네스 제외하곤 없습니다 솔직히.
    타선은 충분히 잘 치는거죠. 그래도 요 며칠경기선 타선도 그 타선이 아닌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터질때 터지죠.
    전 다른 것보다 초구를 넘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초구에 모든걸 거는듯이.
    그래서 쉽게 쉽게 범퇴로 물러나는것 같아요. 끈질기게 봐주는게 아니라. 물론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끈질긴듯한 느낌이 없다는 느낌이 큰건 사실이거든요.
    타선이 끈질겨 줘야 상대 투수가 힘들어하고 흔들리고 하는거 아니겠어요?
    투수가 말이 안될정도니, 타선에서라도 괴롭혀주길 바라는거에요 제 갠적인 바람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이재우 선수도 부상이 제대로 치료되고 훈련되서 돌아오면 좋겠고,
    이현승선수는..........언제까지 기대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살아나주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정말 이번달이 최대 고비인거 같아요.
    선발이 무너져버린 지금 과연 선발진의 희망이 누가 될지 걱정입니다.
  • 까르티에 2010/05/09 00:41 # 답글

    아주 크다 커. 뭔가 잠이 오지 않는 밤이네. 우리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
    진정 태훈이에게 행운의 여신이 웃어주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뭔가 씁쓸하면서도 가슴아프고 답답하고 그렇다. 잠이 오질 않는다 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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